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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회사생활

[주니어 개발자 이직 3] 면접 준비하기

by 자몬다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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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잡기

서류합격 소식을 받았다면, 일정을 잡자.

면접관들에게도 내가 보낸 메일이 공유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메일을 작성하자.

 

아니더라도 손해볼 것은 없고, 당장 인연이 되지 않더라도

또 기회가 생겼을 때 채용담당자는 내 태도를 기억할지도 모른다.

(채용담당자나 면접관의 입장이 되어본적은 없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한다.)

탈락한 경우에도 아쉬움을 담아 답신을 보내자.

 

실제로 내 메일이 인상깊었다며, 탈락했음에도 한번 더 보자고 한 경우도 있었다!

 

예상질문 리스트 만들기

면접날이 잡혔다면, 

JD와 잡플래닛 면접후기 등을 참고하여 예상질문을 분석한다.

 

크게 두 가지 분류+@가 있다.

  • 인성&캐주얼
    • 1분 자기소개
    • 협업, 커뮤니케이션
    • 개발자로서의 성향
  • 기술
    • 내 이력 관련
    • 면접볼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 관련
  • + 질문타임

위 범주에서 해당 면접 예상질문 리스트를 뽑아 준비하면 된다.

여러 면접을 경험하면서 받았던 질문들을 정리해둔다면 한결 수월하다.

내 경우 면접이 끝나고 집에 오면 아무리 피곤해도 반드시, 면접을 복기하며 나왔던 질문들을 정리해둔다.

 

 


꿀팁 1 : 기술질문 카드 만들기

기술질문 관련해서는 질문&답변키워드 리스트를 카드로 만들어 달달 외우는걸 추천한다.

예를 들어, 도큐먼트 디비와 관계형 디비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질문받았다고 해보자.

분명 실무에서 둘 다 사용해보았고, 설계까지 해봤다.

근데 막상 면접장에서 그걸 말로 설명하려면 쉽지가 않다. 얘기할 건 많아도 논리정연하진 않다.

 

내 경우엔

어.. 관계형 디비는 관계가 있어서.. 테이블끼리 조인이 가능하고요.. 하면서

실무에서 겪은 "현상"위주로만 횡설수설 답하게 되었다.

 

카드로 정리하는 경우,

우선 질문에 대해 공부한다. 어떤 특성과 차이를 갖는지 공부한 후 앞면엔 질문, 뒷면엔 키워드를 적어둔다.

키워드는 나만 알아볼 수 있어도 된다.

RDB, NoSQL 차이점 RDB : 엄격한 스키마 정의, join등을 활용한 복잡한 쿼리 가능. 
NoSQL: key-value방식, 스키마 없음, 다양성 있는 데이터에 유리. 대표적으로 MongoDB가 있으며 JSON 문서 형식으로 저장이 가능한게 특징

이런식으로 정리해서 단어장 외우듯 외워두는 것이다. 

어차피 추가 질문이 들어와도 공부도 해두었고, 내가 실무에서 사용해본 거라면 대응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술질문의 첫 답변을 논리정연하게 하는건 쉽지 않으므로 카드로 만들어 키워드정도는 바로 떠오르도록 대비하는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프린트해서 사용하는 게 훨씬 효과가 좋았다.

키워드 암기가 끝나면 실제 질문을 받은 것처럼 문장으로 말해보는 것도 좋다.

 

꿀팁 2 : 초롱초롱한 눈빛

 

첫 취업을 준비할 때 학원 선생님이 주신 팁인데,

별거 아닌거같아도, 엄청난 효과를 봤다고 생각하며, 지금도 면접장에 들어설 때 명심하고 있다.

 

 

꿀팁 3 : 질문 리스트 준비해가기

 

회사에 대해 궁금한점이 별로 없더라도, 사전에 조사해서 질문들을 열심히 준비해가자.

질문할 건 엄청 많다! 항상 내 질문만 30분가량은 했다. (물론 면접관분들이 여유가 있어 보이실 때..)

팀 규모와 구성, 하게될 업무, 배포나 협업 프로세스, 사내 스터디, 복지, 어떤 툴을 사용하는지...

 

분위기를 봐서 약간 복잡한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반응이 좋았다.

ex. 개발자로서 이 회사의 가장 큰 메리트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질문을 미리 메모해가서 양해를 구한 후 꺼내서 질문하고, 답변을 간단히 받아적었다.

합격 이후 동료가 된 면접관분들께 내 면접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질문답변 시간이 인상깊었다고 해주셨으니 분명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면접 준비에 사용했던 카드 파일을 공유한다. 사실 그냥 간단한 표일 뿐이라서 파일을 공유하는 의미는 별로 없지만 그냥 어떻게 사용했는지 보는데는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나도 아직 너무나 부족한 주니어일 뿐이지만,

내 강점을 120% 어필하기 위해 위의 팁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질문카드.docx
0.09MB

 


이 포스트는 3편이며, 시리즈로 작성하였습니다.

 

다른 편 보러가기

1편 : 이력서 쓰기

2편 : 제안받기 or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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