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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회사생활

[주니어 개발자 이직 2] 제안받기 or 지원하기

by 자몬다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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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지원할 루트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대기업 공채 지원은 해본 적이 없어서 제외했다.

 

이 과정에는 최소 2개월정도 잡는 것을 추천한다.

 

1. 링크드인 활용

이력서가 준비되었다면,

가장 먼저 링크드인 프로필을 정비하고 구직의사를 오픈해둔다.

이력과 기술스택을 잘 정리해서 올려두면 된다.

앞서 작성한 이력서의 첫페이지를 복붙하면 금방 끝난다.

 

이렇게 해두면 많은 헤드헌터들이 연락을 해온다.

개중에는 내 스펙과 완전히 동떨어진 경우도 있지만,

채용 사이트에서도 보지 못했던 괜찮은 제안들도 꽤 들어온다.

 

개인적으로는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하는 것을 선호한다.

헤드헌터를 끼고 이직하는 경우 직접 진행하는 것보다 전형이 빠르게 진행된다.

피드백이 느려 답답한 경우가 적어서 좋았다.

다만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든지, 연봉협상에 도움을 주는 경우는 아직 없었기 때문에 채용 프로세스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외에는 잘 모르겠다.

 

반대로 단점도 꽤 있는데,

종종 무례하거나 기술스펙에 무지한 헤드헌터를 만나면 짜증나기는 한다.

 

내 이름조차 틀리는가 하면,(어려운 이름이 아닌데도 꽤 많았다.) 뻔히 백엔드 개발자라고 되어 있는데 

다짜고짜 여기 대기업이니 무조건 좋은 기회라며 개발과 아예 관련없는 포지션에 지원하라고 고집을 부리는 사람도 있었다.

지원하지 않겠다고 좋게 둘러 말했는데도 여러 번, 그것도 업무중에 다짜고짜 전화까지 하며 괴롭혔다.

 

경력이 짧은 나에게 택도 없는 무거운 자리를 제안하기도 했다.

(경력 2년 짜리에게 팀장직을? 면접장에 가봤자 서로 얼척이 없을 듯 하다.)

이런 헤드헌터는 다른 제안들도 나에게 맞지 않는 것들 뿐이었다.

 

단점을 길게 나열하긴 했지만,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다양한 기회를 제안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채널을 열어둬 보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2. 직접 지원하기 - 채용 사이트

채용 사이트는

원티드와 로켓펀치를 주로 사용했다.

 

추가적으로 아래 페이지들에서도 많은 도움을 얻었다.

www.notion.so/IT-korecruIT-e7766b95c90c48f8beba5e7ab51afef7

 

매일 업데이트 되는 IT 채용 정보(korecruIT)

국내 IT기업 기술직군의 채용 일정이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외국지사가 있는 경우에도 국내 채용만 업데이트 합니다)

www.notion.so

github.com/jojoldu/junior-recruit-scheduler/blob/master/README.md

 

jojoldu/junior-recruit-scheduler

주니어 개발자 채용 정보. Contribute to jojoldu/junior-recruit-scheduler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깔끔한 이력서를 작성해 원하는 기업들에 이력서를 날려본다.

초반에는 일주일에 한두 곳 정도 지원해보다가,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으면 일주일에 서너 곳 정도 지원했다.

 

원티드는 매치업도 활용해보았는데 아직 크게 활성화된 것 같지는 않았다.

여러 기업들을 북마크해두고, 도전할 여유가 생길 때마다 직접 지원했다.

 

로켓펀치는 조건알림 기능을 지원한다.

내가 원하는 조건의 새로운 채용공고가 나오면 메일로 알려주니 잘 활용해보자.

 

3. 인재풀 등록

보통 대기업은 대부분 인재풀을 가지고 있다.

등록해두면 빠르면 다음날도 연락이 왔다.

다만 인재풀 등록은 내 이력서를 업로드하는 방식이 아니라

마련된 폼에 직접 입력해야 해서 꽤 번거로웠다.

 


이렇게 해두면 곧 여러 기업들과의 면접이 잡힐 것이다.

달력에 표시해두고 일정을 잘 조정하자.

연차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 특히 중요할 것 같다.

 

내 경우 주 2회 이상은 면접을 잡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현 직장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면서 면접을 준비하려면 주 2회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이 포스트는 2편이며, 시리즈로 작성하였습니다.

 

 

다른 편 보러가기

1편 : 이력서 쓰기

3편 : 면접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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